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3년 튀르키예 대통령 선거 (문단 편집) ==== [[공화인민당]] ==== {{{#!wiki style="word-break:keep-all" || [[파일:공화인민당 로고.svg|width=80]] ||<-2> {{{+1 '''[[케말 클르츠다로을루 |{{{#ffffff 케말 클르츠다로을루[br] {{{-2 Kemal Kılıçdaroğlu}}}}}}]]'''}}}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케말 클르치다르오을루 공식.jpg|width=100%]]}}} || ||<-2> {{{#ffffff '''정당'''}}} ||[include(틀:공화인민당)] || ||<-2><|2> {{{#ffffff '''출생'''}}} ||[[1948년]] [[12월 17일]] ([age(1948-12-17)]세) || ||[[튀르키예 공화국]] 툰젤리 나즈미예 || ||<-2> {{{#ffffff '''주요 경력'''}}} ||사회보장청장 {{{-2 (1992~1996, 1997~1999)}}}[br]대국민회의 의원 {{{-2 (2002~현직)}}}[br]공화인민당 대표 {{{-2 (2010~현직)}}} ||}}} [[정의개발당]]에 맞서 공화인민당은 [[2010년]]부터 공화인민당을 이끌어온 케말 클르츠다로을루 당 대표를 야권 단일 후보로 추대했다. 대권주자로 꾸준히 꼽히고 있고 공화인민당 골수 지지층에서 지지를 받고 있으나, 이슬람 성향이 강한 사람들한테는 그가 믿는 이슬람 종파가 [[알레비파]]라는 점 때문에 이단 이미지가 있고 이때문에 한때 에르도안과의 결선투표 가상대결에서 에르도안한테 밀리는 것으로 나오기도 했다. 2023년 2월 현 시점에서는 기존 유력 후보들이었던 [[에크렘 이맘오을루]] 이스탄불 시장의 사법 리스크와 [[만수르 야와시]] 앙카라 시장의 공식 지지로 공화인민당의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가 되었으며, 야권 단일화가 성사된다면 가장 후보로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다. 언급된 두 인물보다는 격차가 적지만, 2022년 시점에서는 결선투표의 경우 클르츠다로을루가 에르도안에게 승리하는 것으로 나온다. 단 대선 시점을 기준으로 74세로, 에르도안보다도 더한 고령이라는 점이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2023년 3월 2일에 유출된 회의 영상과 3월 3일에 [[좋은 당]] 악셰네르 대표의 성명[[https://www.ensonhaber.com/gundem/meral-aksener-acikladi-iyi-parti-6li-masadan-ayrildi|#]]을 통해 '''대선 출마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후 6자 연합의 후보로 결정되면서 공화인민당 주도 야권연합의 공식 단일후보가 되었다. 후보 선출 이후, 한 인터뷰에서 쿠르드 계열의 [[인민민주당]]과의 선거 연합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대답을 하였으며, [[에크렘 이맘오을루]]와 [[만수르 야와시]]에 대해서는 당선 이후 부통령에 지명하기 전까지 시장직을 유지할 것이며, 선거 유세를 같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집권 후 주요 목표는 터키의 의회 체제로의 전환과 튀르키예 정부 기관의 재건이라고 말했다. [[https://www.cumhuriyet.com.tr/siyaset/son-dakika-kemal-kilicdaroglu-konustu-hdp-ile-gorusecek-mi-2059256|#]] 최종적으로, [[공화인민당]], [[좋은 당]], [[민주당]], [[민주진보당]], [[행복당]], [[미래당]], [[인민해방당]], [[터키변화당]], [[터키 공산당]], [[인민민주당]] 등의 지지를 받는다. [[케말 클르츠다로을루]] 대통령 후보 역시, 2023년 3월 26일 튀르키예 최고 선관위에서 승인되었다 [[https://www.trthaber.com/haber/gundem/erdogan-ve-kilicdaroglunun-adaylik-basvurulari-kabul-edildi-755868.html|#]]. [[케말 클르츠다로을루]]는 민족 연합 뿐 아니라, 쿠르드족의 고정지지층이 있는 [[인민민주당]]에서 대통령 후보가 나오지 않도록 하고, 후보 등록 이후에도 지지층이 겹치는 [[조국당]] 무하렘 인제와의 회담도 보도되고 있다[[https://www.trthaber.com/haber/gundem/kemal-kilicdaroglu-yarin-muharrem-ince-ile-gorusecek-756477.html|#]]. 최대한 지지층을 결집시켜 1차투표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3월 30일, 에르도안 대통령의 전임자인 아흐메트 네지데트 세제르 전 대통령(제10대)과 압둘라 귈 전 대통령(제11대)을 차례로 예방하였다. 선거 슬로건으로 "약속드립니다, 다시 봄이 올겁니다(Sana söz, yine baharlar gelecek)" --Spring is coming--.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2월 21일, 튀르키예의 [[나무위키]] 정도 위상을 갖는 Ekşi sözlük이 접속 차단되었을 때 사이트 전면에 [[https://twitter.com/solcugazete/status/1647899989014716416/photo/1|약속드립니다, 선거 다음날에 차단이 풀릴 겁니다]]라는 광고를 내걸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bEOZYJr4Xm8)]}}} || 2023년 4월 1일, iftar(라마잔 기간동안 금식 이후에 먹는 식사)를 위해 방문한 집에서 기도용 깔개(seccade)를 신발을 신은 채로 밟고, 사진을 찍은 문제가 불거졌다. 무슬림들에게는 신에게 기도를 드리는 깔개에 신발을 신고 밟은 것은 무례의 의미와 신에 대한 신앙을 의심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상대 후보인 [[에르도안]]은 바로 이러한 점을 노려 비판을 했으며[* 40일 남은 기간에 누군가는 기도용 깔개를 구두로 밟을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펜실베니아에서 지시를 받고 이를 정당하다고 여기고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펜실베니아는 튀르키예 정부에서 반국가 단체, 혹은 테러 단체로 지정된 FETÖ와 연관됨.], [[케말 클르츠다로을루]]도 직접 나와, 현장에서 복잡한 가운데 사진을 찍다보니 깔개를 보지 못 했다고 해명하면서 유감을 표했다 [[ https://www.bbc.com/turkce/articles/c88478561z4o|#]]. [[에르도안]] 입장에서는 여론조사에서 계속 밀리면서 지지층 결집이 매우 필요한 상황에, 선거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에르도안]] 지지자들도 소셜미디어 등으로 해당 사진을 공유하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야당지지자들도 적극적인 방어에 나서는 모양새다. 다만 [[케말 클르츠다로을루]] 본인으로서는 인플레이션 심화로 인한 경제 위기와 지진 피해로 인한 민심 이반 등으로 유리하게 돌아가던 선거 유세 상황에 갑작스런 암초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튀르키예 내에서 종교적 소수파인 [[알레비파]]인 [[케말 클르츠다로을루]] 입장에서는 상당히 곤란한 상황에 처해졌다. 하지만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여론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 [[에르도안]]이 앞서는 조사도 있었지만, 아래 여론조사에 설명된 바 대로, 집권여당에 유리한 기관에서만 그런 결과가 발표되었고 이건 위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도 마찬가지였다.] 앞선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지진]]에서도 수만 명이 목숨을 잃고 튀르키예 인구의 '''30%'''에 달하는 이재민이 발생하였음에도[* 심지어 그 이재민의 대부분은 [[정의개발당]] 다수 지지 지역 주민이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에르도안]]의 지지율에 거의 변동이 없었음이 드러났듯이 이슬람의 종교적 가치와 그에 따라 자신들이 상대적으로 누리는 혜택을 포기할 수 없는 보수 유권자들과 현 정부의 극심한 부패상과 실패 수준의 경제적/사회적 실정에 크게 실망한 진보·중도 유권자들의 지지 성향이 극도로 갈리게 되어 현재로서는 어떤 이슈가 터져도 여론에 큰 변화가 없는 수준에 이르렀음을 볼 수 있다. 대통령 선거 이후에도 튀르키예의 사회 분열이 크나큰 국가적 문제로 다가올 것임을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다. [[4월 4일]]에는 이스탄불 시장 [[에크렘 이맘오을루]]와 트라브존에 방문하였다. 이후 4월달에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Iftar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무하렘 인제를 비롯하여 여러 정당의 대표 등을 만나며, 야권 연합에 노력을 하고 있으며, 시난 오안과도 선거 안전 문제 등을 논의하는 등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4월 24일]], 대통령 선거에 이겼을 경우, [[에크렘 이맘오을루]]와 [[만수르 야와시]]가 맡게 될 부통령 업무에 대해 발표하였다. [[에크렘 이맘오을루]]는 주로, 튀르키예 지역 내의 지진과 같은 재난에 강한, 도시 설계와 발전에 대한 업무를 주로 하게 되며, [[만수르 야와시]]의 경우에는 사회 보장 강화, 여성, 농업, 기술 발전을 통한 사회 전반적인 발전에 대한 임무를 맡게 된다고 밝혔다. [[https://www.bbc.com/turkce/articles/cglng9mkv4po|#]] 5월 25일 BaBaLa TV의 토크쇼에 출연하여 다소 충격적일 수 있는 발언을 하였는데, "자신과 메랄 악셰네르는 '''에크렘 이맘오을루를 대통령 후보로 내려고 했으나''' 나머지 4당의 대표가 자신(클르츠다로을루)이 후보로 나와야 한다고 버텨서 결국 자신이 나온 것"이라 하였다. 이에 대해서 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에르도안 대통령이(다른 후보가 나오면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여) 선거 전부터 클르츠다로을루 대표가 선거에 출마하도록 유도하는 발언을 계속한 점, "정의개발당 잔당들이 나가기 전까지는 절대로 공화인민당과 협력할 수 없다"던 무하렘 인제 조국당 대표의 발언, 또한 이들 정당이 공화인민당과 선거명부를 구성해 거의 0%에 가까운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 의석수를 넉넉하게 챙긴 점[* 공화인민당의 명부로 선거에 출마한 민주진보당(DEVA)의 지지율은 새로운복지당(YRP)과 비슷하거나 더 낮은 수준에 머물렀지만, 정작 선거에서는 새로운복지당의 3배에 달하는 14석을 당선시켰다.]을 들어 이들 군소정당, 특히 민주진보당(DEVA)과 미래당(GP)이 정의개발당의 스파이가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고, 더 나아가 6자 연합의 존재 의의 자체에 대해서 의문을 표하는 의견이 크게 늘어났다. 여담으로 케말 클르츠다로을루의 아들 케렘 클르츠다로을루가 고려대학교 정치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위 주제 : Party strategy and organization in developing democracies : cases from Indonesia and Turkey]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